'우승하더라도, 더 이상 스페셜원 아니다'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결승에 오른 조제 무리뉴(59) 감독이 돌연 몸을 낮췄다. 한때 자기 스스로를 '스페셜원'이라고 칭하며 다른 감독과 차별성을 강조하던 무리뉴가 "스페셜원은 옛날 이야기다. 나는 그저 다른 감독들이 하는 일을 할 뿐이고,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라고 말한 것.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AS로마를 우승으로 이끌더라도 자신은 더 이상 스페셜원이 아니라고 했다'고